1. 호수 색이 환상적인 페이토밴프에서 차로 50분정도 떨어져 있는 로키산맥 안에 있는 페이토 호수는 보는 순간 입이 떡 벌어지게 하는 광경이었어요. 빙하가 녹아서 만들어진 페이토 호수는 레이크 루이스와는 또 다른 웅장하고 맑고 선명한 파란 호수 색은 보는 이들을 압도하고 사람들은 카메라 플래쉬를 터트리기 바빴지요. 페이토에 도착해서 주차장에 차를 세우는게 어려울수 있다는 글들을 많이 보았는데 아마 저희가 간 때는 10월 초순이라 여름처럼 붐비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여전히 차는 많았지만 비교적 쉽게 주차를 하고(아래 주차 팁 참고) 페이토 피크를 향해 길을 따라 걸어갔어요. 10분쯤 들어갔는데 정말 저렇게 파랗고 환상적일 수 있는 건가 하는 그림이 펼쳐졌어요. 와 캐나다 오니 숨통이 튀이는 광경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