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ow lake로키산맥 여정 둘쨰날 강행군으로 골든에서 새벽 같이 달려서 레이크 루이스에 도착했습니다. 이른 아침 레이크루이스의 절경을 구경하고, 오전에 재스퍼 쪽으로 향했습니다. 유명 명소 중 하나인 컬럼비아 아이스필드를 먼 발치서 구경을 하고, 다시 레이크 루이스를 구경하기 위해 턴백하였습니다. 가는 길에 들려야 될 호수들이 있었습니다. 일단 페이토 호수를 가야 했고, 그 전에 캐나다의 물줄기의 시작이라고 하는 그 유명한 보우 레이크입니다. 보우레이크는 레이크 루이스나 페이토 호수처럼 화려하거나 신비함은 떨어졌지만, 그 나름의 늠름하고 멋들어진 레이크였습니다. 내가 리더다 라는 분위기를 풍기는 레이크로 그 위엄을 내뿜는 듯 하였습니다. 실제로 이 빙하가 녹은 물이 흘러 세가지 물줄기로 나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