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캐나다 벤쿠버 기념품 쇼핑

트래블리즈 2024. 12. 2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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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Walmart)

캐나다에 오면 월마트에 꼭 들러서 기념품을 사가는데요. 아이와 toys 코너를 돌았는데 장난감 종류가 정말 많아서 새삼 놀랐어요. 원래는 장난감을 살일이 없어서 잘 보지 않던 코너인데 아이가 커가면서 평소에 백화점 kids 섹션에서 자주 구경하다 보니 월마트가 이렇게 종류가 많았구나 느끼게 된 거죠. 백화점에서 디즈니 프린세스 인형을 29000원에 샀었는데, 월마트에 가보니 옴마 이거 왜 이리 싸? 라푼젤을 $14.94에 득템했어요. 거의 반 가격이죠. 캐나다 달러는 원화와는 거의 1000원에 $1 CAD이니까요. 

 

다음으로 쇼핑한 것은 팀홀튼 커피에요. 월마트에서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고 하여 월마트에서 커피 섹션으로 가보니 packet으로 개별 포장된 카푸치노 한 상자에 약 $ 6.95 정도에 산 거 같아요.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 정도 선이었던 것 같아요. 총 10개 들어있는데 한국에 돌아와 우유에 타서 먹어보니 약간 달달한 카푸치노 맛이 더라고요. 캐나다에 대한 향수를 달래줄 만한 어찌보면 뻔한 맛이었답니다.

 

 

 

 

Bath and Body Works

보통 대형몰에 가면 발견할 수 있어요. 벤쿠버 퍼시픽 센터에도 있었고 코키틀람 센터 몰 안에도 있었어요. 우리나라 이니스프리 정도의 제품들 같은데 향은 조금 캐나다 특유의 향이 있어서 이색적인 냄새 때문에 기념품으로 사 오게 되었죠. 무엇을 살까 고민하는데 점원이 와서 추천해 주더라고요. 세일 상품이 있냐고 물어보니 hand soap이 약 $9에서 $3로 세일한다고 했어요. 단, 조건은 이메일을 받았어야 하는데, 전 이메일 받은 적이 없다고 하니 보통 이메일 확인 안 한다고 귀띔해주더라고요. 그래서 바구니에 쓸어 담았어요. cashier에게 가니 전체 개수 제한이 있다고 했고 24개까지 구매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개인적으로 귤향의 Kitchen Mandarin이 좋아서 20개를 담고 나머지는 종류별로 냄새 맡아보고 한국에 없는 향으로 담았어요. Mahogany Teakwood는 남성들이 좋아할 향이고, 보라색의 라벤더 향과 크리스마스 에디션의 빨간 크리스마스 향을 가져왔죠.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조금 더 사 올걸 한국에 와서 후회했네요. 짐에 담아 올 때는 셀 수 있어서 위아래를 옷으로 쿠션 삼았는데 병 하나가 새긴 했더라고요. 

 

 

 

 

Christmas Traditions (Pop-up Store)

10월 중순인데도 크리스마스 장식의 pop-up store이 보여서 들어가 보았어요.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상품들이 즐비하고 이 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할 디즈니 장식도 있어서 아이가 한참 탐욕스럽게 쳐다보더라고요! 그런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한국까지 가지고 올 엄두가 나지 않아서 포기했어요. 부피가 너무 크고 유리소재들이라 기내용 캐리어 아니면 가지고 올수 없겠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국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에 걸 ornaments 종류가 많지 않은데, 이 곳 Christmas Tradition은 정~ 말 종류가 많았어요. 그래도 저는 뭐니뭐니해도 클래식한 ornaments들에 눈이 가더라고요. Pop-up이라 크리스마스 이후에는 이곳은 철수한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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