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스(Winners)는 빈티지 쇼핑 성지
위너스(Winners)는 빈티지 상품들을 모아둔 곳이에요. 벤쿠버에도 여기 저기 위너스가 있어요. 보통 쇼핑몰이 있는 곳에 위너스가 함께 붙어있는 경우도 많고요. 볼게 너무 많은데 시간이 너무 금방 가서 다 보지 못하는 곳이에요. 브랜드 상품도 섞여 있어요. 잘 고르면 정말 싸게 득템할수 있어요. 10월 중순에 가서 그런지 미리 크리스마스 상품들이 여기 저기 디스플레이 되어 있었고, 이불, 액자, 식료품, 주방용품 등 집에 가져다 둘만한 아이템들이 하나 둘 다양하게 보이더라고요. 20년 전만 하더라도 위너스는 별로 볼게 없었어요. 그때는 캐나다에 대형 몰이 발달 되기 전이기도 했고 브랜드 상품이더라도 너무 빈티지여서 입으면 기분 안좋아지는 상품들이 주였다면, 요즘 위너스는 완전히 달라졌더라고요. 상품들이 업그레이드 되어 보였어요. 한인들이 여기저기서 득템하느라 매의 눈으로 쇼핑하는게 보였어요. 옷도 있고 캐리어도 있었는데, 캐리어의 경우는 가격이 많이 착하지 않았어요. 옷의 경우 뉴발란스, 캉골, 나이키, 아디다스 등등 있어서 아이 옷 살겸 보았는데, 캉골 티셔츠 20불에 득템했답니다. 화장실도 깨끗한 편이더라고요. 단 이는 상점마다 다를것 같아요.
잉글리쉬 베이(English Bay)는 화창한 날씨 산책하기 좋아요!
태평양 바다의 시원한 바람과 바다의 내음과 화창한 날씨가 뇌를 씻어주는 장소 잉글리쉬 베이는 아얘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 사람은 없을 거에요. 스탠리파크와 붙어있는 이곳은 다운타운의 랜드마크라고 할수 있는 장소에요. 캐나다 플레이스와 스탠리파크가 있지만, 잉글리쉬 베이도 역시 답답한 가슴을 탁 트이게 하는 곳이에요. 매년 7월 말쯤 이곳에서 불꽃놀이 축제(Celebration of Light)를 하는데 초저녁 (6pm)부터 가야 수많은 인파가 몰리기 전 간신히 자리 잡고 10시 30부터 불꽃놀이를 감상할수 있어요. 바다가 반짝 반짝 빛나며 바다로 부터 오는 시원한 바람이 얼굴을 치는데 모든 사소한 걱정들이 날아가고 뇌가 리프레쉬되는 기분이 들어요. 주변의 아파트와 상점들과 잘 블렌드가 되는것 같아요. 벤쿠버 다운타운을 가실때는 차를 가지고 가신다면 아파트 주변에 차를 잠시 세워놓아도 되는 위치가 있더라고요. 잘 찾아보시면 베이 쪽 아파트 쪽에 있어요. 아니면 다운타운에 pre-paid parking 이용하셔야 되요.
여행팁
다운타운에 가실때 차를 가져가신다면 반드시 Pre-paid Parking을 이용하셔야 해요. 만일 나중에 결제하겠다고 하고 내지 않으면 Violation Ticket이 차에 꽂혀있고 그 내용을 읽어보면 무시무시한 내용이 적혀있는 것을 확인하실수 있어요. 보통 그 내용은 "다시 걸리면 당신의 차를 견인할것이니 Violation Fee를 성실히 내라"는 말이에요. 다시 걸리지 않게 늘 숨어 다닐수 없으니 미리미리 파킹비용을 카드결제하시고 다니시는 것이 훨씬 마음 편해요. 위에서도 잠시 언급을 했지만, 아파트 주변 길 옆쪽으로 1시간~2시간 free parking 할 수 있는 구역이 있어요. 저희는 2시간 무료 주차구역에 주차를 하고, 잉글리쉬 베이를 포함한 주변을 가벼운 마음으로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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