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의 한적한 공원 VanDusen
이곳은 퀸 엘리자베스 공원 옆에 위치한 반두센 식물원이라는 곳이에요. 퀸 엘리자베스 공원은 꽃이 워낙 유명해서 이곳만 알고 있다가 검색 후 반두센을 알게 되어 찾아가게 됐어요. 주차는 편리한 편이에요. 입장료는 시즌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하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그리 비싸지 않았어요. 아래와 같이 날짜별 시즌별 가격이 상이하니 관련 홈페이지에서 가격을 확인해 보시길 바라요. (https://vancouver.ca/parks-recreation-culture/vandusen-botanical-garden.aspx)
식물원 안내도를 픽업해서 들어가면 좀더 길을 찾는데 수월하지만 저희는 보지 않고 발이 닫는 데로 갔어요. 가다 보면 안내 표지판이 있더라고요.
산책로 같이 길이 나있고 나무와 꽃을 보며 걷는 길은 한적하면서 좋더라고요. 도심 한 가운데 이렇게 나무와 꽃에 둘러싸여 쉴 수 있는 곳이라 좋았습니다. 소음도 없는 조용한 산책 코스예요.
시즌마다 테마가 다른데 이때 10월 중순인데 이곳의 테마는 Harvest Days 였어요.
이곳은 Elizabethan hedge maze 미로인데 시간도 꽤 늦었고 한번 들어가면 다시 나오기 어려울 것 같아 패스했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작게 stream도 있어요. 그리고 여기저기 벤치가 있어서 쉴 수 있고, 어떤 캐내디언들은 돗자리를 깔고 풀밭에 앉아 있더라고요. 아마 이때가 10월 중순이라 공원 관리인이 잘 다니지 않아서 그런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곳은 55 acre에 달하는 면적으로 7500종이 넘는 식물과 꽃들이 서식한다고 합니다. 식물원에 들어오는 입구 쪽에 카페가 있어요. 거기서 커피와 케이크를 드실 수 있고, 바로 앞쪽에는 VanDusen만의 특유의 gift shop이 있어요. 밴쿠버 로컬 주민들에게는 나름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 같더라고요. 저희도 즐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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