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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 4

[밴프 방문] elk+avenue 호텔, 쇼핑 팁(canada goose)

elk + avenue 호텔 밴프 숙소들은 대부분 비슷한 랏지 같은 모습으로 줄지어 있습니다. 외관상 비슷비슷해서 어디가 어느 호텔인지 구분이 잘 안되더라구요. 저희가 묵은 숙소는 elk+avenue호텔입니다. 프리비아(현대카드 여행 앱) 에서 M포인트 사용도 할겸 예약을 했습니다. 밴프스프링스 호텔은 그 명성에 걸맞게 1박에 150만원이 넘어서 패스, 평균적으로 40만원대의 방들이 많아서 몇가지 숙소를 추린 뒤, 후기를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그 중 elk+avenue 가 평가가 균일하면서 무난한 점수를 주고 있어서 여기로 1박에 400불정도 주고 선택했습니다. 퀸사이즈 침대 2개, 수건도 넉넉했고, 방사이즈가 커서 4인이 묵기에도 괜찮았습니다. 침구 및 내부 청결도 좋았고, 화장실도 깨끗했습니다. 역..

여행 2024.11.27

[캐나다 로키산맥] 페이토 레이크 (Peyto Lake)

1. 호수 색이 환상적인 페이토밴프에서 차로 50분정도 떨어져 있는 로키산맥 안에 있는 페이토 호수는 보는 순간 입이 떡 벌어지게 하는 광경이었어요. 빙하가 녹아서 만들어진 페이토 호수는 레이크 루이스와는 또 다른 웅장하고 맑고 선명한 파란 호수 색은 보는 이들을 압도하고 사람들은 카메라 플래쉬를 터트리기 바빴지요. 페이토에 도착해서 주차장에 차를 세우는게 어려울수 있다는 글들을 많이 보았는데 아마 저희가 간 때는 10월 초순이라 여름처럼 붐비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여전히 차는 많았지만 비교적 쉽게 주차를 하고(아래 주차 팁 참고) 페이토 피크를 향해 길을 따라 걸어갔어요. 10분쯤 들어갔는데 정말 저렇게 파랗고 환상적일 수 있는 건가 하는 그림이 펼쳐졌어요. 와 캐나다 오니 숨통이 튀이는 광경으로 인해..

여행 2024.11.27

[밴쿠버 티하우스] Murchie's FINE TEA

1. 다채로운 티의 향연UBC를 구경하러 갔다가 아주 마음에 쏙드는 티하우스를 발견하였다. 기념품을 어떤걸 살까 고민하던 차에 적당한 곳을 발견한 것이다. 알고보니 Murchie's fine tea 는 역사가 1894년부터 시작된 캐나다 고유 브랜드 티 컴퍼니였다. 학교가 하도 커서 위치가 정문 쪽이었는지, 후문쪽이었는지 분간이 되지 않을 정도였다. 아마 교수님이나 대학원생들이 거주할 법한 빌리지에 자리잡고 있는 듯 했다. 그나저나 근처에 save on foods가 있었는데 여기 화장실이 굉장히 위생적이지 않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티하우스 내부는 다양한 티 상품들과 찻잔, 티팟, 차와 관련된 상품들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었다. 티는 30종류는 족히 넘어 보였다. 어떤 것을 사야 될지 고민이 될 정도로 ..

여행 2024.11.20

[캐나다 여행기] 레이크 루이스

1. 이른 아침의 레이크 루이스유키 구라모토의 유명한 피아노곡 '레이크 루이스'가 바로 이 호수를 보고 만든 곡이다. 정말 이 곡처럼 우아하면서도, 역설적이지만 웅장한 모습을 함께 가지고 있었다.골든이라는 마을 규모의 시티에서 하룻밤을 자고, 10월11일 새벽 6시반에 레이크 루이스로 향했다. 어두컴컴한 안개를 헤쳐 아침 7시에 도착하였는데, 어두워서 하늘에 엄청나게 많은 별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아직 한산하였다. 그런데 갑자기 눈앞에 엄청나게 커다랗고, 검은 물체가 나를 맞이하였다. 처음에는 어두워서 '저게 뭐지?' 하다가  몇초 후 돌로 된 산봉우리임을 알 수 있었다. 그 모습이 너무 웅장하고 가까이 있어서 첫인상부터 나를 압도하였다.주차장에서 2분정도 걸으니 바로 레이크 루이스가..

여행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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