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캐나다 로키산맥] 페이토 레이크 (Peyto Lake)

트래블리즈 2024. 11. 27.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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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수 색이 환상적인 페이토

밴프에서 차로 50분정도 떨어져 있는 로키산맥 안에 있는 페이토 호수는 보는 순간 입이 떡 벌어지게 하는 광경이었어요. 빙하가 녹아서 만들어진 페이토 호수는 레이크 루이스와는 또 다른 웅장하고 맑고 선명한 파란 호수 색은 보는 이들을 압도하고 사람들은 카메라 플래쉬를 터트리기 바빴지요. 페이토에 도착해서 주차장에 차를 세우는게 어려울수 있다는 글들을 많이 보았는데 아마 저희가 간 때는 10월 초순이라 여름처럼 붐비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여전히 차는 많았지만 비교적 쉽게 주차를 하고(아래 주차 팁 참고) 페이토 피크를 향해 길을 따라 걸어갔어요. 10분쯤 들어갔는데 정말 저렇게 파랗고 환상적일 수 있는 건가 하는 그림이 펼쳐졌어요. 와 캐나다 오니 숨통이 튀이는 광경으로 인해 너무 감격이에요. 정말 자연이 주는 힐링이 어마어마 한것 같아요. 캐나다의 시원하고 가슴 빵 뚫리는 바람까지 사진에 담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페이토 레이크
페이토 피크 가는길
This is where people take their photoes.

2. 페이토 호수 주차 팁

 

페이토 호수 안내 팻말을 지나 진입시 처음에 일반차량 주차장이 나오는데요. 만일 어린아이와 동행하거나 몸이 불편하신 경우에는 이 주차장에 세우지 마시고, 2~3분 더 차로 올라가실 수 있는데,(올라가지 말아야 될 것 같은 길처럼 보이지만) 단체 관광객들을 태운 버스들이 주차하는 주차장이 나옵니다. 잠깐 구경을 할 계획이라면 그냥 이 곳에 세우시고 구경하시면 됩니다. 우리는 어르신과 아이가 있어서 이 곳에 주차를 하고 갔는데, 주차장에서 2~3분 정도 걸어가면 페이토 호수가 나옵니다. 20분정도 보고 나온 것 같네요. 아래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 오신다면 아이들은 매우 힘들 수도 있습니다. 주차료는 따로 없어서 부담이 없습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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